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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CodeStates BlockChain 교육

블록체인 질문(1)

by Lalabla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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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화폐, 금속화폐, 신용화폐의 특징

  • 실물화폐는 특정 물건을 화폐로 정하는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조선시대에는 쌀이 화폐였다.) 실물 화폐는 내구성이 없고, 상품의 질이 동일하지 않으며,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 그래서 금속화폐가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산업의 발달로 인해(금, 은)의 부족해져 이를 보충해주기 위해 동, 니켈등의 광물로 보조화폐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중국에서 중국상인들에 의해 종이(교자)가 처음으로 화폐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보조화폐, 종이화폐는 금속화폐와는 달리 화폐의 실물 가치를 저장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가치를 보장해주는 별도의 수단이 필요했다. 
  • 그 수단을 국가,또는 화폐 발행은행이 화폐의 가치를 대신 보장해주는 신용 화폐 발행을 통해 해결했다. 신용화폐는 예로 수표, 어음이 있으며, 신용을 매개로 한 실물이 없는 화폐를 의미한다.

 

화폐의 기능 세 가지

  • 물물교환을 대신할 교환의 매개체
  • 어떤 물건의 가치를 재기 위한 가치 척도의 기능
  • 어떤 물건의 가치를 저장하기 위한 가치 저장의 기능

 

암호화폐는 화폐적 특징을 만족하는가?

  • 화폐적 특징을 만족하려면 위의 세가지 기능을 만족해야 하는데, 현재 암호화폐를 통해 물건을 사고팔수 있기 때문에(페이코인, NFT등) 교환의 매개체 역할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현재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서 가치 척도의 기능으로 보기엔 어렵다. 암호화폐에서는 이를 스테이블 코인(달러와 1:1 가치를 가진다)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같은 경우 금을 대체할 수단으로 불리지만, 아직 그 안정성이 모든 국가에서 인정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치 저장의 기능으로 보기에도 조금 어려운 문제가 있다. 하지만 점점 많은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비트코인을 기축통화로 삼는 국가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인에 대해 과세를 매기는등 가상자산으로서 인정해 나가고 있다. 정리하면 모든 암호화폐는 화폐적 특징을 만족한다고 할 수 없지만, 특정 암호화폐의 경우 화폐적 특징을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본원통화로부터 신용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전체 통화량이 본원 통화보다 많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 본원 통화는 은행이 직접 발행한 돈을 의미한다. 이 본원통화를 이용해서 대출을 통해 신용화폐를 늘려간다. 예를들어 A라는 사람이 본원통화 1억을 X은행에 예금한다. A은행은 1억의 80%인 8천만원을  B라는 사람에게 대출해준다. B는 또 8천만원을 Y은행에 예금한다... 본원통화량은 1억이지만 현재 늘어난 전체 통화량은 1억8천만원이다. 1억8천만원에서 본원통화량인 1억을 빼면 총 8천만원이 만들어진 신용화폐 라고 볼 수 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가?

  •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린다라는 말과 같다.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린다는 것은 개인의 소득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소득이 많으면 소비도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소비가 많아졌을때, 구매하려는 물건의 공급도 많아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물건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렇게 되면 물건의 가치가 올라가고, 물건의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물건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과 같으며 이를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은 어떻게 통화량을 조절하나요?

  • 이자율(기준금리)로 통화량을 조절한다. 이자율이 높아진다면 대출받는 사람이 적어지고, 대출받은 사람들이 적어지면 전체 통화량이 줄어든다. 전체 통화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유통되고 있는 신용화폐량이 줄어든다는 의미와 같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초인플레이션 양상은 어떠했으며, 어떻게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가?

  •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전쟁에서 지면서 막대한 배상금, 전쟁비용등을 부담하게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정부는 새로운 채권을 발행해서 독일 중앙은행이 인수하도록 했으며, 독일은행은 이 채권을 인수하기위해 마르크화를 엄청나게 발행했고, 과도한 마르크화 발행으로 인해 초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다. 독일 정부는 초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화폐를 발행했고(토지와 건물에 의해 가치가 뒷받침 되는 렌텐 마르크화 발행), 화폐의 발행량을 24억으로 한정지었다. 국민들이 이 화폐를 인정해주기 시작하면서 초인플레이션 사태는 안정화 되었다.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 원유 매장량1위, 석유 수출국 5위의 원유 강국이었고, 볼리바르 혁명이라는 복지정책을 수행했는데, 이 복지정책의 비용을 원유 수출로 조달하였다. 이런 초 강국이었던 베네수엘라에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2가지가 있는데, 먼저 첫번째는 국가 주도로 물건을 수입해서 정가 이하로 국민들에게 공급하는 물자 수입정책에서 비롯되었다. 이 정책때문에 베네수엘라의 기업들은 대부분 망하고 만다. 그래서 국가는 대부분의 수입을 원유 수출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한 두번째 원인이 발생한다. 국제유가 가격이 낮아지면서 원유 수출에 의존하던 베네수엘라는 적자로 돌아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폐를 무한정으로 발행하기 시작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들은 이미 망해버렸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조절에 실패하여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베네수엘라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위해 리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하였으나 이미 베네수엘라정부는 부정부패로인해 국민들이 믿지못하게되었고, 국민들이 인정해주지 않아 인플레이션은 더 가중되었다.

 

인플레이션의 사례를 살펴봤을 때, 국가가 통화량을 조절하는 데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 실패한 국가정책으로 인해, 국가에 부채가 만들어지고 이를해결하기위해, 무리한 화폐발행으로 부채를 채우려고 했기 때문에 통화량 조절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는 어떤 정책을 펼쳤나요? 또한 이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했다. 양적완화란 금융위기시에 금리를 인하해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경우, 중앙은행이 국채매입 등을 통해 다른 자산을 직접 사들여서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푸는 정책을 의미한다. 이 정책은 달러의 가치를 하락시켰고, 사람들은 중앙기관의 정책이 영향을 주는것에 대한 불만을 야기시켰다. 이러한 불만때문에 비트코인이 등장하게되는 계기가 된다.  

 

블록체인에서 블록과 체인은 각각 무엇인가?

  • 블록체인에서 블록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거래내역 등)을 의미하며 체인은 블록들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란?

  • 중앙은행같은 중개자가 없고, 직접 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디지털 암호화폐 시스템을 의미한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인물이 개발하였다.

 

기존 전자 금융 시스템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기존에는 금융거래를 은행이라는 중개자를 통해 신원을 증명하고 돈에대한 소유권을 증명해야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은행이 라는 중개자가 필요없이 거래를 하고자 하는 당사자끼리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고, 거래내역은 투명하게 공개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더리움이란?

  • 비트코인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비탈릭 부테린이 만든 네트워크 플랫폼을 의미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 비트코인은 블록에 거래내역밖에 담지못하였으나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일종의 계약을 블록안에 담아 해당 계약을 블록체인 상에서 실행할 있도록 구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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